권익위는 공공기관을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공직유관단체로 구분하여 각급 208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부패방지 활동과 그 성과를 5개등급(Ⅰ등급~Ⅴ등급)으로 평가하였는데 기보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내부 부패방지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전문 평가단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보는 지난 연말 권익위에서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급에 이어 금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서 115개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동시에 최고등급을 받은 것이다.
기보는 경영진의 윤리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금품․향응 수수 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조직에서 바로 퇴출시키는 ‘One Strike-Out’ 등 강력한 제도와 ‘우수사례 실천하기’, ‘찾아가는 윤리교실’ 및 ‘청렴UCC 공모전’ 등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여 청렴 실천문화가 직원 개개인으로부터 주변으로 확산되어 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기보 김의수 전무이사는 “금융부문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은 타기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필요로 하는데,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실천노력을 통해 최고의 청렴한 기관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