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투자매칭펀드는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일정요건을 충족한 엔젤투자자와 매칭의 방법으로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기업 위주로 업체당 2억원 한도 내에서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매칭대상 엔젤투자자는 엔젤클럽, 개별엔젤투자자, 개인투자조합이며 각각 적격투자 여부 등을 검토하여 매칭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 입장에서 투자위험의 감소를 통해 엔젤투자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기업 측면에서는 투자자 자금이 추가로 조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젤투자매칭투자 신청 절차는 센터에 등록한 엔젤투자자가 온라인(www.kban.or.kr)상 매칭투자를 신청한 후,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매월 말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엔젤투자지원센터의 투자적격 엔젤투자자 여부 확인, 현장점검 및 적격판정위원회의 최종 판정을 통해 매칭투자 여부가 확정된다.
최종 판정시, 투자업체에 대한 사업성 및 가치 평가를 배제하고 엔젤투자자의 구술발표 등을 통해 엔젤투자자의 전문성, 멘토가능성 등을 판정하여 최종 투자를 결정한다.
정유신 사장은 “엔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해 최근 정책의 화두인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문적인 엔젤투자자 저변 확대를 통해 엔젤투자시장의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엔젤투자지원센터(02-2156-2141)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ban.or.kr) 를 참고하면 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