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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센웨어’, 국내 시장 진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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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9-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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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업체인 오센웨어(AuthenWare®)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마이애미 소재의 글로벌 기업 오센웨어는 투비즈 테크놀로지(대표 정찬모)와 리셀러 협약을 맺고, 자사의 대표제품인 2차 인증 보안 소프트웨어를 투비즈 테크놀로지를 통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투비즈 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및 IT 컨설팅 전문업체로서 금융, 통신, 공공, 유통, 포털 등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부가가치 컨설팅과 첨단 솔루션 및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오센웨어는 사용자가 키보드를 입력하는 패턴의 특이성을 분석하고 사용자의 생체인식으로 인증하여 ID 도용과 인터넷 범죄 및 기타 시스템 침입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솔루션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

정확한 사용자 인증을 위해 오센웨어가 사용하는 기술은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각 개인 특유의 입력 패턴 프로파일을 암호화 하여 기억하고 판단하는 생체인식 인증 알고리즘이다. 오센웨어의 제품은 사용자의 타이핑 리듬 및 패턴 정보와 기타 행동, 그리고 주로 로그인하는 장소 및 시간 등의 환경적 정보를 다차원적으로 학습하여 본인 여부를 파악하기 때문에 ID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어 다른 사람에 의해 도용된 경우에도 정확한 사용자 인증을 통해 불법적인 로그인을 방지할 수 있다.

ID와 비밀번호만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포털이나 웹 기반 서비스의 경우 ID와 비밀번호 유출 시, ID 도용 우려가 매우 높아 추가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반면, 대다수의 서비스 제공사들은 이에 대한 보안 장치를 체계적으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사이버테러나 해킹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다계층의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어, 오센웨어와 같은 ID 도용 방지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오센웨어 제품은 웹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 별도의 물리적 장치를 설치하거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등의 부가적인 절차 없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 웹 서비스 제공사 입장에서도 도입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장점이다.

투비즈 테크놀로지 정찬모 사장은 “우리는 오센웨어의 타이핑 패턴 분석 제품을 채택하기 전에 몇몇 보안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검토해 보았다”라며 “오센웨어 제품은 우리가 테스트해 본 제품 중 가장 정확하고, 가장 안정적임과 동시에 안전한 침입방지 인증 솔루션으로, 이번 리셀러 계약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오센웨어의 사장 겸 COO인 톰 헬루(Tom Helou)는 “투비즈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우리의 보안 인증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세계적으로ID 도용과 인터넷 범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센웨어와 같은 사이버보안 보호장치를 도입함으로써 심각한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비즈 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오센웨어는 국내 기업들의 시스템 및 웹 애플리케이션을 악의적인 침입자 및 인증 받지 않은 내부 직원들로부터 신속하고 비용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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