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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은행 검사인력 96% 교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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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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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축은행 검사 분야 인력 96%를 교체했다. 또한 기업공시 심사부서 인력도 2년 이상 장기근무자 가운데 94%를 바꿨다. 저축은행 검사 부문과 기업공시 부문은 최근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구속 또는 연행된 직원들이 나온 곳이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13일 이 같은 내용으로 대규모 팀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동 대상 직원 1031명 중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516명을 교체했다.

저축은행 검사부서는 최근 1년 이내에 근무한 인력 89명 중에서 85명을 갈아치웠다. 대신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성을 갖춘 우수 직원을 재배치했다. 금감원은 업계와 유착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저축은행 검사부서와 기업공시 심사부서 인력을 대거 교체했다고 밝혔다. 다만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팀원인사는 부서장급보다는 인사이동 폭이 적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국ㆍ실장을 포함한 현직 부서장 가운데 85%를 바꿨고, 지난 9일에는 팀장급 인사를 통해 71%를 교체한 바 있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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