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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지역 성장 여전히 견조”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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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02 22:56

피델리티 애널리스트들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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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매출 및 순이익은 10%이상을 넘어선다는 현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아시아 지역의 소비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는데다, 기업의 재무구조가 유례없이 건전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전망은 글로벌운용사인 피델리티가 지난 2일 모회사인 피델리티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애널리스트 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실제 피델리티의 애널리스트 63%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재무재표가 ‘강력하다’고 평가했으며,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한 응답자도 23%에 달한 것.

피델리티 아시아태평양지역 리서치팀 매튜 서덜랜드 리서치 헤드는 “아태 지역이 이처럼 강력한 재무제표를 갖게 된 것은 지난 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경기침체와 신용경색 과정을 거치며 막대한 현금을 축적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2011년 아태 지역이 직면할 가장 큰 우려사항으로 피델리티의 애널리스트 25%는 정부정책, 세금, 정부지출, 정치적 불확실성 등 규제를 꼽았다. 매튜 서덜랜드 리서치헤드는 “임금 상승과 원자재 가격상승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심화 된다면, 이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기업 성장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이 자사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조사결과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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