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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전산업무 올스톱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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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24 17:07

인터넷뱅킹부터 순차적으로 가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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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추위 여파로 한국씨티은행 전 지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한 업무가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전산센터의 냉각기 동파 및 침수로 네트워크 시스템이 마비돼 24일 오전 11시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다. 오후 3시 현재 아직 서비스는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한국씨티은행이 사용하는 IBM 메인프레임, EMC와 히다찌 스토리지 등 업계 최고의 컴퓨팅 장비도 네트워크 불통 앞에서는 속수무책이 됐다.

이에 따라 씨티은행 모든 지점의 거래와 인터넷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등 전산을 통해 이뤄지는 입출금, 송금 거래가 지연되고 있다. 각 지점에서는 급한 업무는 수기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씨티은행 전산센터는 인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업센터는 용인 마북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메인센터를 바로 복구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 IT시스템 공급사 엔지니어들이 경기도 용인 마북리센터로 집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EMC, 히다찌 스토리지 각각에 대해 디스크 미러링을 적용해 전용선 상에서 데이터를 실시간 이중화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백업센터의 서버, 스토리지를 바로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데이터 동기화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시스템이 정상복구가 되면 오늘밤 12시까지 연장 근무를 통해 지연된 업무를 모두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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