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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연말 온정의 손길 ‘후끈’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2-12 20:53

빈곤 이웃 돕기, 자선기부 행사 속속

증권가, 연말 온정의 손길 ‘후끈’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 증권사들이 두 팔 걷어붙여 불우 이웃 돕기에 앞장 선 모습이다.

추운 겨울 혼자서 보낼 주변의 빈곤 이웃들을 되돌아 보는 한편 기업이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공헌활동에 매진중이라는 평가다.

우선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8일 인천의 한 찜질방에 임시 거주중인 연평도 주민을 위해 1,500만원의 쌀과 치약, 타월을 기부했다. 1사 1촌 결연마을(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상군두리마을)에서 생산한 쌀 500포대와 치약, 타월 등 생필품을 갖고 신한금융투자 봉사단이 직접 연평도 현장을 찾은 것. 신한금융투자 IT업무부 이병관 주임은 “막상 현장에서 보니 주민들이 얼마들이 고생하는지 실감이 났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임직원들도 지난 10일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기치 아래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과 영등포 지역 무의탁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앞서 현대증권은 매년 연말 나눔의 기업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중이며 지난 9월엔 필리핀 초, 중 학교에 교육용 PC 700대를 기부한 바 있다. 이같은 기부선행과 더불어 최근엔 자선 바자회를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에도 한 걸음 다간 형태라 눈에 띈다.

KB투자증권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사내 호프데이 겸, 자선바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바자회에선, 아름다운 가게에서 가져 온 2,000여점의 물품과 임직원들이 내놓은 300여점의 물품이 함께, 전시 판매됐다. 자선바자회와 성금을 통해 모집된 금액은 총 500만원으로, KB투자증권은 성금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와 장애아 보육 시설인 위드에 전달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은 당 사의 VVIP고객들을 초청해 ‘뮤지컬 영웅&자선바자’를 지난 10일 해오름 국립극장에서 실시했다. 뮤지컬 영웅을 관란한 후 참석자들의 기부금을 모아 자선단체인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취지다. 이 기부금은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영양실조 치료식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더욱이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를 기념으로 제작된 한국창장 뮤지컬 영웅은, 안 의사의 희생정신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우리투자증권 황경태 마케팅 부장은 “당 사는 그동안 서울연극협회와 제휴를 통한 연극후원, 한마음 김장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한금융투자 봉사단이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기부쌀을 나르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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