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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동기금 확대로 결제이행능력 강화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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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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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결제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손해배상공동기금(이하 ‘공동기금’)을 현행보다 2배 확대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공동기금 확대 내용은, 공동기금 규모를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별 각 1천억원(총 2천억원)에서 각 2천억원(총 4천억원)으로 2배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이같은 공동기금 확대로 회원별 평균적립액은 현행 29억원에서 58억원으로 증가하게 된 것.

특히 거래소는 공동기금 적립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립수단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행 ‘현금’에 의한 적립이외에 회원별 적립액의 50%까지 국고채 또는 통안증권으로의 적립을 허용한다.

일시 확대에 따른 부담완화를 위해 ’11년 1월부터 3분기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동기금 확대에 따라 국내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성장*에 상응하여 거래소의 결제이행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등 위기상황에서 청산기관으로서 거래소의 대내외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실제 최근 5년간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거래규모 및 결제규모가 2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나, ’05년 거래소 통합당시의 결제이행재원이 현재까지 유지중이다.

이와 관련 거래소측은 "거래소는 안정적인 결제이행을 통한 시장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결제이행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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