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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글로벌 ETF 컨퍼런스 서울` 개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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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25 11:15

아시아 ETF시장 발전 및 한국 ETF시장의 국제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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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11월 25일(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글로벌 ETF컨퍼런스 서울(Global ETF Conference Seoul)』을 개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11월 26(금)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세계 유수의 ETF 관련 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아시아 ETF시장 발전 및 한국 ETF시장의 국제화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ETF 시장 홍보목적도 포함됐다.

실제 이번 행사에서는 4개 Session으로 구성된 발표․토론식 컨퍼런스와 ETF발행사 등 14개사가 참여하는 소규모 엑스포가 병행 진행 예정인 것.

소규모 엑스포는 국내외 ETF 발행사, 지수산출회사, 거래소 등 14개사*가 홍보부스 설치․운영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는 방식이다.

소규모 엑스포 홍보부스는 KRX,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BOCI-Prudential Asset Management Ltd, Dow Jones, KB자산운용, KTB자산운용, S&P, STOXX, NASDAQ OMX, MSCI, Shinhan BNP 등이 참여했다.

한편 첫날 개회식은 국내외 120여개 기관의 ETF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해외에서 홍콩증선위, 동경거래소, 대만거래소, DB, BNP Paribas, MSCI, Dow Jones, S&P 등 35개 기관 70여명이 참석했고, 국내에선 금융위원회,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국민연금, 삼성생명 등 85개 기관 2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금융시장의 관심이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 ETF에 집중되어, 전세계 총자산규모가 1조 4천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으로 급속히 성장했다"며 "비해 아시아 ETF시장은 전세계 총자산의 6.2%정도로 아직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나, 최근 글로벌 유동성의 이머징 마켓 유입 증가 및 아시아 ETF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한국 ETF시장도 2002년 4종목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상장종목 63개에 자산총액 49억달러에 이르는 등 성장세를 지속중"이라면서 " KRX도 AOSEF(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연맹)의 ETF분과 리더로 선정되어 ETF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아시아 및 한국 펀드시장은 액티브 펀드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앞으로는 ETF와 같은 패시브형 인덱스투자 확산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ETF 유통시장 활성화 및 역내 ETF시장 공동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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