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소속 프로골퍼 장수화 선수의 생애 첫 우승을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특판을 기획했다”며 “지난 10월에 진행된 이승호 정기적금 등 골프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토마토골프단 우승 기념 특판 상품들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저축은행 소속의 장수화 프로는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린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해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2007년 출범한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2008년 2승, 2009년 3승에 이어 올시즌 4승(KPGA 3승, KLPGA 1승)을 이루어내며 하이마트 여자골프단과 함께 국내 남녀골프단 중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골프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저축은행 소속 남자 프로골퍼인 이승호 우승기념 정기적금을 출시한 후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 발행한 우승 기념 정기적금 특판은 1달간 2200억원의 계약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내 지난해 2차례 발행한 1500억원대 계약금을 경신하며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마케팅 효과를 여실히 입증해 보였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