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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투자로 존경받는 부자가 되자!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0-17 23:17

KB국민은행연구소 이기송 연구위원/ 경제학박사

건강한 투자로 존경받는 부자가 되자!
요즘 주변을 가만히 살펴보면, 젊은 사람에서부터 나이든 사람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종전의 전통적인 자금관리방법으로서의 저축보다 현대적인 자금관리방법인 투자를 좀더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투자를 선호한다고 해서 모두 본인이 기대하는 만큼의 수익률을 실현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투자 수익률은 그때그때의 경제·금융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어도 투자의 기본원리를 안다면 원금 손실 없이 건강한 투자에 기초한 성공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이라면 ‘건강한 투자만이 성공적인 투자를 보장한다’는 것을 철칙처럼 여겨야 한다. 여기서 건강한 투자란 ① 하고 싶은 투자와 해야 하는 투자를 구분하고, ② 1년에 10%의 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3년에 30%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며, ③ 낮은 가격에 구매하여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④ 계획적인 투자를 하며, ⑤ 주식자산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⑥ 일반적으로 알려진 좋은 펀드와 내가 투자하기 좋은 펀드가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서, ⑦포트폴리오를 응용한 투자에 나서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청소년들은 건강한 투자원리에 기초한 자금운영방법을 터득하여 정당하게 자금을 축적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자는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자기성찰의 과정 속에서 건강한 투자를 통해 만들어 지는 것이므로 존경받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

◇ 투자와 저축의 차이를 이해하자

우선, 청소년들은 투자와 저축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성공적인 투자를 기대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투자는 저축보다 훨씬 큰 이득을 기대할 수 있으나 ‘한몫을 챙기겠다’는 생각으로 투자에 나선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왜냐하면 투자에는 원금손실의 위험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정된 수익을 기대하는 청소년들이라면 투자보다는 저축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청소년들은 원금손실을 가져오지 않는 ‘안정성’과 투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인 ‘수익성’, 그리고 필요할 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동성’이라는 3가지 요소를 고려한 상태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더군다나, 불법성을 지닌 ‘투기행위’와 도덕성을 갖춘 ‘투자행위’를 구분하지 않고 큰 수익을 쫓다 보면 정당성과 합법성이 상실되어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수익과 위험의 관계를 이해하자

또한, 청소년들은 수익과 위험의 차이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성공적인 투자를 보장받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에는 많은 위험이 뒤따르며, 투자에 따른 높은 수익에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지나친 수익을 기대하다가는 원금마저 위태롭게 되어 피해를 볼 수도 있기에, 이러한 상황이 초래되지 않도록 위험회피, 위험보유, 손실통제, 위험이전의 4가지 위험관리방법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수익과 위험의 관계를 잘 이해한 상태에서 투자에 나선다면 적정한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차이를 이해하자

다음으로, 청소년들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차이를 이해해야만 성공적인 투자의 길로 접어 들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직접투자란 자신이 직접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서 그 이익을 얻는 것이며, 간접투자란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금융기관이 본인을 대신해서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고 그 이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들은 아직 투자에 대한 기초지식과 활용능력이 없으므로 우선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간접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러한 간접투자는 직접투자에 비해 위험부담이 적은 대신에 금융기관에 수수료를 내야 하므로 이익이 작아질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 투자수단의 특성을 이해하자

이와 함께, 청소년들은 투자수단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잘 이해한 상태에서 투자에 나서야만 한다. 투자수단은 주식이나 채권 등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금융자산’, 건물이나 땅 등의 위치가 고정된 부동산이나 각종 기계나 설비 등 위치가 고정되지 않은 동산에 투자하는 ‘실물자산’으로 나누어 진다.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실물자산’이 없는 이상 돈이 필요할 때 쉽게 자산을 팔 수 있는 ‘금융자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금융자산 중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 및 유동성을 두루 갖춘 은행예금(적금)과 같은 ‘현금자산’이나 채권과 같은 ‘투자자산’에 일차적으로 관심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금융자산에 투자하여 어느 정도의 부(wealth)를 습득한 상태에서는 전통적인 투자수단으로 각광받아온 실물자산쪽으로 관심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청소년들은 이상에서 살펴본 4가지 사항들을 숙지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자산축적을 위해 ‘남보다 빨리’, 그리고 ‘오랫동안’ ‘전세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정기투자’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부자반열에 올라서게 될 것이다. 이는 원칙에 충실한 투자임과 동시에 건강한 투자원리에 기초한 정당한 투자라는 점에서 소망스럽다고 하겠다.

결국, 청소년들은 투자의 기본원리에 입각하여 투자에 나선다면 투자위험을 축소시키고 수익을 조정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투자로써 본인이 기대하는 수준의 적정한 수익률 실현에 의한 자금축적이 이루어져 존경받는 부자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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