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로벌채권의 만기는 5년5개월이고, 발행금리는 미국국채수익률(T)에 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미국과 유로시장에서 발행됐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전 세계 300여개의 은행과 자산운용사, PB, 보험회사 연기금 등이 참여해 발행금액의 6배가 넘는 40억 달러가 모집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달된 자금을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될 해외채권은 싱가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최승남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은 “올해 초부터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과 세계 경제 둔화 우려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적절한 발행 시점 포착을 위해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있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