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택 조합장은 지난 77년 농협에 입사해, 23년 간 농협의 협동조합 개혁업무에 공헌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은 것이다.
2005년 영등포농협 조합장에 취임한 이 조합장은 취임이후 정책사업과 경제사업, 신용사업의 효율적 연계와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협동조합 운동을 활성화시켜 왔다.
이 조합장은 본인이 취임한 지난 2005년 예수금 3518억원, 대출금 3089억원의 자산을 2010년 5월말에는 예수금 1조960억원, 대출금 9678억원으로 성장시켜 영등포농협의 자립경영기반을 확립했다.
그 결과 서울지역 농협에서 하위그룹 2등급이었던 영등포농협은 전국 1등 농협으로 자리 매김하였고 산지농협의 선도금 지원 등을 통해 산지농협의 경영난 해소에도 앞장서 왔다.
이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산지농업인을 위하고 조합원과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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