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역 여성 백일장 장원에는 정찬하씨의 산문작품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차상은 서미화씨의 운문작품과 송도순씨의 산문작품이 선정돼 경남은행장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어 마련된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에서는 김소희(유치부-텀블랜드어린이집), 조범근(저학년-외동초), 옥지은(고학년-신진초) 어린이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교육감상과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단체상은 아미미술학원과 오롯미술학원, 성심유치원, 신광미술학원이 경남은행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문동성 행장은 “출품된 작품 수만큼이나 작품수준 또한 향상돼 고무적”이라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예행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 권위 있고 명성 높은 대회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 개최된 ‘제 20회 경남은행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는 7만5000여명의 지역 여성과 어린이 등 지역민이 참가해 여성백일장 2500백여 작품과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2만3000여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심사는 경남문인협회와 경상남도미술협회 회원들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특히,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작품과 우수작품은 경남은행 본점 로비(7월 15일까지)와 진주영업부(7월 31일까지), 김해영업부(8월 15일까지), 울산본부(7월 15일까지)에서 각각 전시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