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김학현 인천본부장과 관내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료식에는 125명의 주부대학생이 새로 탄생했다. 이들 주부대학생은 지난 3월26일부터 12주 동안 지혜로운 중년의 인생 설계 등 12개의 주제를 가지고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한 강좌를 수료했다.
지난 87년부터 시작된 남동농협의 주부대학은 그동안 총 3300여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주부대학 총 동창회는 농촌 자매결연 농협을 방문해 지속적인 농촌일손 돕기를 하고있다.
한편 남동농협 총동창회는 농촌도 살리고 도시소비자도 보호하는 농산물 직거래와 우리농산물 애용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완희 조합장은 “남동농협의 총동창회는 매년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그 수익금으로 결식아동 돕기,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사랑 나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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