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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주펀드 효과적 투자방법은?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0-11 18:11

투자업종 비중확인, 고성장 위주로 접근
지배구조·동일업종내 차별화 전략도 확인

올 들어 최고 인기를 구가중인 그룹주펀드 투자시 성과를 노리기 위해선 꼼꼼히 따지고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불어닥친 금융위기 이후 2차전지, LED 등 신성장동력으로 무장한 그룹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4년 7월에 설정된 ‘한국투자 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형’을 필두로, 현재 LG그룹, SK그룹, 범현대그룹, 5대 그룹 등 다양한 그룹주 펀드들이 전성기를 이루는 것. 다양해진 그룹주펀드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펀드 선택 고민도 커졌다.

이에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 문수현 연구원은 같은 듯 다른 그룹주펀드 투자시 따져봐야 할 5가지 점검요인을 제시했다.

즉 △투자대상 범위와 비중을 살피고 △성장가치가 뛰어난 그룹으로 접근 할 것 △그룹주펀드 운용전략을 살필 것 △지배구조가 투명한 그룹으로 접근할 것 △포트폴리오 비중 살펴 위성펀드로 구성하라는 조언이다.

우선 투자대상 범위와 투자비중을 꼭 살펴야 한다는 충고다.

문 연구원은 “ 투자자들은 그룹주펀드의 실제 그룹주투자비중 확인은 물론 기존 보유펀드와 비교해 중복사항이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 “다만 특정그룹이 100%인 경우 주가 호재시 고수익을 노리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 성장가치가 있는 그룹인지도 따져야 한다. 그룹의 펀더멘털 지표와 사업현금 흐름이 용이해 신동력 개발이 활발이 이루어진 그룹을 골라야 한다는 조언이다. 특히 펀드운용전략을 잘 살펴보는것도 주요 관건이다. 대부분 그룹주펀드는100%업종분산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

문 연구원은 “그룹주는 제한된 투자 대상 위주로 운용되므로 운용사에서 이같은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고, 실제 운용사별로 다른 전략을 추구한다”면서 “‘삼성당신을위한그룹밸류인덱스’는 인덱스위주로 보수를 저렴히,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주’는 여타 그룹주 펀드 대비 액티브하게 시세차익을 거두는 등 차별성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그는 투자하는 그룹의 지배구조가 투명하고, 본인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보조펀드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통상 그룹주펀드는 10년 이상 장기성장성을 노리고 설정된 만큼, 삼성, 범LG, 범현대, SK 등 5대그룹 중심 외엔 펀드설정이 어렵다”면서 “국내대표그룹주 펀드의 종합매력도를 살펴본 결과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이외에 우리 LG&GS플러스, 현대그룹플러스증권신탁의 매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LG그룹주펀드는 성장가치와 지배구조면에서, 범현대그룹주펀드는 업종분산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 국내 대표 그룹주펀드 기본정보 〉
                                                                              
(자료 : 각 운용사, 현대증권)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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