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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운용 ‘드림자산운용’으로 새출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9-02 21:08

4일 임시주총 사명변경, 50억원 증자 논의

블리스자산운용이 ‘드림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을 도모한다.

아울러 대주주로부터 50억원 규모 증자를 받아 재무구조상 자본확충도 병행해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는 각오다. 드림자산운용의 ‘드림’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을 드린다의 순 우리말 ‘드림’의 뜻과 ‘꿈’과 ‘비전’을 뜻하는 영문 ‘Dream’의 이중적인 성격을 내포한다.

이 회사 정해원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오는 4일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변경과 함께 증자규모를 논의할 방침”이라면서 “우선 1/4감자를 병행한 후 50억원 규모 증자로 자본잠식 상태를 탈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리스운용은 201억원의 자기자본금에서 71.42%가 자본잠식상태다.(2009.3월 기준)

이에 따라 구체적인 50억원 증자 자금이 10월중 공급되면, 기관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자본건전성 인프라를 쌓는다는 것. 특히 블리스자산운용은 최근 각 분야에 능력있는 베테랑급 매니저들을 대거 채용해 내부 운용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실제 지난 8월부터 전 도이치자산운용 이재헌 CIO를 채권본부장에, 전 동부자산운용 LT본부 주식운용팀장 출신인 성인근 주식운용본부장과 전 현대와이즈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역 출신인 고승재 팀장, 전 마이어자산운용의 파생상품운용팀장 출신인 최신민 팀장을 파생상품팀장으로 잇따라 채용했다.

이 밖에도 전 하이투자증권 장외파생상품팀 선임차장 출신인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마케팅팀장, 전 현대스위스자산운용 리스크관리부장 겸 준법감시인 이동훈 리스크관리 부장도 각각 신규 채용하는 등 내부 인력 확충에 적극이다.

정 사장은 “이재완 CIO와 최신민 팀장을 주축으로 파생상품 운용력 개발에도 심혈을 쏟아 기존에 한정됐던 운용포트폴리오축을 다변화 시킬 것”이라면서 “특히 향후 탄소배출권 분야 등 전문성 있는 특화운용 부문에 관심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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