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저 금리 기조를 유지해오던 신라저축은행은 일부 시중은행의 예금상품 금리가 저축은행들의 예금상품 금리와 비슷해지면 저축은행보다 안정성이 뛰어난 시중은행으로 고객 이탈를 방지하고 시중금리 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차원"이라고 말했다.
6개월 4.7%, 12개월 5.1%, 18개월 5.3%로 0.4%~0.6%의 금리를 인상했으며, 인터넷뱅킹으로 가입시는 0.1%의 추가 혜택까지 주어진다.
신라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면서 시중자금이 부동산 및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동하는 Money Move 현상 및 시중 금리 인상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금리인상이라며, 이번 금리 인상으로 당행의 이미지가 많이 개선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