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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5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9-01 10:37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회동)이 500억원 규모의 5년3개월 만기 무보증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발행예정일은 9월 17일(목)로 직접공모방식으로 발행되며,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NH투자증권 영업점에서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청약을 받는다.

발행이율은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인 4.88%(8월28일 기준)에 262bp를 가산한 7.5%의 금리와 청약일전(9월 11일)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에 262bp를 가산한 금리 중 높은 금리가 적용되며,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일 이후 청약일 전일까지의 기간동안 5년만기 국고채금리가 하락할 경우에도 최저 발행이율은 7.5%가 적용된다.

최근 NH투자증권은 IB 및 소매채권, 상품운용 등의 사업역량 확대 및 활발한 영업활동에 힘입어 1분기에만 분기실적으로는 사상최대인 402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하였으며, 이와 같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의 영향으로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1분기 기준 340%를 기록, 타증권사 대비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NH 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7월말 기준 약 34%로 업계 1위 수준이며,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4,500억원의 자기자본으로 레버리지를 크게 하여 이익창출능력을 배가시켰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영업활동의 위축을 막고, 지속적으로 수익창출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한 자본확충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부터 실시된 자본시장법에 대비해 각 증권사별로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사업영역확대 및 수익다각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장 두드러진 실적개선 추이를 나타내고 있는 NH투자증권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늘어난 자본을 얼마만큼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올릴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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