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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證 스킨십경영 본격 `시동`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8-06 10:18

사내 소식지 첫 발행, 시네마데이 등 직원 사기 드높여

이형승 IBK투자증권 사장의 소통 경영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6일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도로 사내 소식지 `소통과 공감`(가칭)을 발간했다.

취임 직후 `소통`을 주요 경영원칙으로 강조하고 `CEO스피드 데스크`, `CEO오픈미팅` 등을 도입한 이형승 사장이 소통경영을 위해 내놓은 또 다른 작품이다.

주간 단위로 발간되는 `소통과 공감`은 총 8페이지 분량의 웹진으로, 지점과 본사 임직을 소개하는 `IBKS패밀리`, 최신 경제·사회 동향 등 읽을거리를 담은 `트렌드`, 경조사를 포함한 사내 주요 공지사항, 주간 경영지표 등 다양한 내용을 싣고 있다.

첫호에는 본사와 가장 거리가 먼 부산지점 직원을 IBKS패밀리 코너에 초청해 사진과 함께 당찬 각오를 싣고, 표지모델로도 섭외하는 등 준비에 각별한 준비를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에서는 사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은 IB사업본부의 IPO팀이 첫 코너에 초대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증권 영업의 핵심인 리테일사업본부 직원들이 다같이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마데이`를 개최했다.

이형승 사장 이하 임원들은 물론 서울·수도권 지점 직원 등 160여명이 영화 `국가대표`를 관람한 후 밤늦게까지 맥주잔을 기울이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사장은 취임 직후 익명게시판인 `CEO스피드 데스크`, 평직원과의 샌드위치 미팅인 `CEO오픈미팅` 등을 잇따라 도입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 7~9월 중 본사 기준 7영업일, 지점 5영업일 연속 휴가를 사용하는 `리프레시 휴가제`를 실시하고 임원 및 부서장부터 휴가 사용을 독려하는 등 직원 기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 창립 후 1년여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호흡을 고르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임직원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신바람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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