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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 IPO우선배 주식 성과 ‘짭짤’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7-29 21:14

2008년 IPO우선배정을 통해 우리사주를 취득한 기업들이 연평균 41.3%의 고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금융(사장 이두형)에 따르면, 2008년도에 IPO우선배정을 통해 우리사주를 취득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5개사, 코스닥시장 3개사 등 총 40개사다.

즉 이들 기업 종업원 1인당 1,432만원의 우리사주를 취득해 의무예탁기간 1년 경과 시점에서 평균 41.3% 투자수익을 시현해 종업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된 것. 통상 ‘우리사주 우선배정제도’는 기업공개나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종업원이 모집, 매출 또는 발행 주식의 최고 20%를 취득해 1년간 한국증권금융에 의무 예탁하는 제도다.

다만 증금이 2008년도에 실시한 IPO우선배정 우리사주 성과를 분석한 결과, 40개 기업중에서 예탁 1년후 주가상승한 기업은 40%(16개사)인데 반해 우리사주 취득에 따른 투자위험이 60%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증금 관계자는 “우선배정 취득 우리사자는 종업원이 부담하는 투자리스크가 크다”며 “이의 대비책으로 IPO추진기업의 엄격한 심사와 발행가격 결정을 통해 투자리스크를 감소시키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또한 회사차원에서도 무상출연제, 차입형우리사주제, 종업원주식매수선택권제 등 신 우리사주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원금보장형제도나 손실보상 대응출연 등 일부 손실을 회사측 부담 방안을 모색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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