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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부동산회사 아쎈다스, 집합투자업 본인가 취득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7-29 17:49

아시아 관련 부동산 투자회사인 아쎈다스는 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집합투자업 본인가를 취득하여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회사로서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계 회사가 한국의 자산운용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아쎈다스가 최초다.

이와 관련 아쎈다스 그룹의 총시악칭 (Chong Siak Ching)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가장 빨리 회복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본인가 취득으로 아쎈다스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이는 그 동안 아쎈다스가 고객들로부터 부동산 운용 및 가치창조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쎈다스 자산운용 의 사령탑을 맡은 류혜식 대표는, "아쎈다스 자산운용은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굳건히 할 것"이라며, "우리는 아쎈다스 그룹의 부동산 노하우 및 아시아에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업무용 빌딩, R&D 및 IT센터 등에 투자하는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TC Corporation에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아쎈다스는 싱가포르, 중국, 인도, 한국, 필리핀 등 10개국에 진출해 있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부동산 투자회사로, 운용중인 자산은 미화 60억 달러(390만 제곱 미터) 규모이다.

JTC Corporation 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 Industry) 산하의 법정 기관으로 싱가포르의 주요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11월 아쎈다스는 싱가포르 최초의 업무용 부동산 리츠인 A-REIT(Ascenda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A-REIT의 자산규모는 초기 8개 자산(장부가 미화 3억 8,000만 달러)에서 2009년 6월 기준으로 89개 자산 (장부가 미화 32억 달러)까지 성장해 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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