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신임 감사는 1954년생으로 전주 영생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은행감독원을 거쳐 금융감독원 조사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증권사 주총을 통해 정식으로 자리를 옮긴 금감원 출신 신임 감사 선임이 줄을 이었다.
이에 앞서 신규로 증권사 감사로 입성한 인사는 NH투자증권의 금감원 신용감독국 신용정보실장을 지낸 윤진섭 감사위원을 비롯해 현대증권의 임승철 감사위원은 금감원 증권검사국장과 조사국장을 지낸 바 있다. 동부증권도 금감원 소비자보호국을 거쳐 회계제도실 팀장을 지낸 김진완 감사로 선임했고, HMC투자증권은 금감원 감사실 팀장 및 광주지원 전주출장소장을 지낸 유태식 감사위원을 선임했다.
이밖에 김종철 금감원 전 인력개발실장이 신영증권 신임 이사로 입성했으며, 신용정보실과 회계서비스국을 거친 고중식씨는 KTB투자증권으로, 최순권 전 증권감독국장은 유진투자증권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키움증권은 이영호닫기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