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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업계도 CEO 교체바람 거세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5-17 17:36

KB·PCA·골드만삭스 등 차기 대표 관심

5월 정기 주총 시즌을 앞두고 운용업계 역시 새 사령탑 교체 행렬이 잇따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표의 이직이나 사퇴로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된 운용사는 KB, PCA, 골드만삭스, 블리스운용 등으로 후임 대표의 거취가 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

실제 최근 KB자산운용 이원기 대표와 골드만삭스운용의 이지형 대표가 오는 7월까지 임기를 채우고 사퇴 의사를 밝힌데 따라 이들 운용사들의 차기 대표 자리가 공석이다.

KB운용측은 전문 헤드헌팅업체를 통해 적당한 후임 인사 찾기에 골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골드만삭스운용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차기 사장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초 지난 2007년 10월 기존 맥쿼리IMM 운용 인수 후 기업문화와 글로벌본사와의 네트웍 등 대내외적인 업무를 이 대표가 마무리 하는데로 대표직을 사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PCA투신 황성호 대표 역시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 후임으로 내정되면서, 향후 PCA투신 사령탑으로 과연 어떤 인물이 내정 될 지 관심사다.

업계에 따르면 PCA투신운용 역시 헤드헌팅을 통해 차기 사장 공모를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PCA투신운용측은 “아직 차기 사장과 관련 구체적인 사항을 전해 들은 바 없다”면서 “다만 황 사장이 우리투자증권 사장으로 이달 말 주총을 통해 정식 선임되는 일정에 맞춰 차기 사장 거취도 윤곽을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하나UBS운용도 출범이후 현재까지 대표직을 유지해 온 안드레아스 노이버 사장 후임으로 한국인 사장이 선임 될 것이라는 하마평이 계속 들리는 상황.

한편 그동안 이성원닫기이성원기사 모아보기 부사장 체제로 대표가 공석이었던 블리스운용도 오는 20일 주총을 통해 프랑스계 투자은행인 칼리온 정해원 부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천 할 계획이다.

칼리온

은행은 세계 5대 금융기관이자, 자산 기준으로 프랑스 1위 은행인 크레디아그리콜의 계열사다.

정 신임 대표 내정자는 씨티은행, HSBC은행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칼리온은행 금융기관 본부 부대표를 역임해 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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