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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노려라! 해외투자 ETF 눈길가네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2-15 19:46

반등지역 중단기 투자대안으로 수익 쏠쏠
다양한 자산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장점’

‘펀드=장기투자’의 절대투자 공식이 최근 변화를 타고 있는 조짐이다.

특히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근래 일부 지역이나 섹터 위주로 화끈한 반등을 노린 ETF투자로 쏠쏠한 고수익을 챙길수도 있어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실제 이 달 들어 금, 은 등 그동안 비틀거리던 주요 광물 지수가 안정모드로 진입하면서 폭등세를 보여 주목된다.

실제 최근 3개월간 은 가격은 9불 초반에서 현재 약 50%올라, 동기간 관련 은 ETF에 투자했을 경우 53%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가격 역시 지난 2008년 11월 온스당 741.20불에서 12일 현재 최고점 939.9불을 기록중이다.

즉 최근 3개월 기준 금 관련 ETF에 투자했을 경우 36%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얘기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도 지난해부터 촉발된 중국 경기 부양책 효과로 2월 들어서만 16% 오르고, 주요 원자재 지수의 안정으로 브라질 증시도 3%상승하며 반등대열에 동참하는 중이다.

이 밖에도 근래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세계 주요 농작지의 경우, 극심한 가뭄현상을 초래해 향후 곡물 관련 지수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최근 중국, 아르헨티나, 호주 등 주요 곡물 수출국들의 가뭄으로 인한 밀 재배 경작지 40% 손실 등으로 향후 곡물가격의 상승세를 점쳐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이같이 화끈한 반등세를 시현한 주요 지역이나 섹터에 무턱대고 신규가입하기엔 투자자들의 부담도 만만찮은 실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반등장을 노릴 수 있는 중적절한 대안투자로 해외투자 ETF를 주목할 만 하다고 손 꼽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관련 해외 ETF에 투자하기 위해선, 리딩투자증권이나 굿모닝신한증권 등 나이트 데스크를 보유한 증권사 해외직접주식매매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왠지 복잡하고 어렵게 보이지만, 가까운 은행을 방문해 해외주식계좌 개설을 하면 당일 바로 매수가 가능해 투자 접근수단도 용이한 셈.

이와 관련 굿모닝신한증권 해외주식팀 유진관 과장은 “지난해 초반 국내 주식이 부진한 게걸음 장세를 연출하는 동안에도 전 세계적으로 곡물, 금, 유가는 상당히 올랐지만 관련 실물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이 여의치 않았었다”며 “이같은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시간 주식처럼 일중매매가 가능하고 지수에 투자해 직접투자의 리스크를 최소화시킨 해외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굿모닝신한증권 해외주식팀을 통한 고객들의 상품주문 니즈를 들여다보면, 연중 최저치 바닥세를 보이다가 근래 다소 회복세를 보이는 유가관련 투자 ETF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딩투자증권 국제팀 김석진 과장도 “지난해 말부터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농경지축소, 바이오에너지 작물 재배 증기 등으로 곡물 품귀현상이 향후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통상 농산품은 한번 품귀현상이 발생하면 추가 공급기간이 상당시간 걸리는 사이클을 지니므로, 추후 상승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황변동성을 노린 해외투자 ETF의 경우 초보 투자자들 경우 투자하고 싶은 관련 시장이나 투자 지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망을 숙지한 채 접근할 것으로 조언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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