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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 1차분 1조9540억원 집행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2-12 00:09

2차 2月중 P-CBO 1조원 내외 매입

채권시장의 자금경색 해소와 수요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본격 출범한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가 1차분으로 1조 954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차 채안펀드 투자는 1조원 안팎의 규모로 이달중 실시 될 예정이다.

채안펀드의 통합운용을 맡고 있는 산은자산운용은 11일 ‘채안펀드 운용경과 및 향후 운용계획’을 통해 A+이하 BBB등급 기업은 신보의 신용보강을 거쳐 채권담보부증권(CBO)형태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달 신보와 풀링(Pooling)작업을 통해 9661억원의 채권매입을 완료한 것.

채권 등급별로는 BBB이하 등급은 신보, 중견기업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발행을 통해 매입했으며, 작년 12월중 3379억원을 매입했고, 2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이 상위등급보다 하위등급의 채권 투자비중을 확대한 것은 무엇보다 시장상황 및 채권만기등을 감안, 차환이 어려운 투자영역의 투자확대를 통해 채권시장 전반에 걸친 안정을 도모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현재 설정이후 채안펀드 총 매입액 규모는 지난 9일 기준 1조 9540억원 규모다.

투자영역별 매입규모는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담보부기업어음(PF ABCP)/중소기업 P-CBO 투자 3979억원 △여전채 투자 2904억원 △회사채 투자 7157억원 △은행채 투자 5500억원 선이다.

한편, 향후 운용계획과 관련 산은자산운용은 2월말 BBB0, BBB-급 회사채를 포함하는 2차 채안펀드용 P-CBO매입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2차 채안펀드 규모 역시 1차펀드와 비슷한 1조원 내외의 규모로써, 여전채 등 시장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영역에 투자규모를 현재보다 확대할 방안으로 알려졌다.

산은자산운용측은 “2차 펀딩은 1차펀딩이 소진 된 3월 이후로 계획중이지만, 시장상황에 따라 조정이 가능해 보인다”면서 “2차 조성분 또한 시장상황에 따라 자금이 원활하지 않은 투자영역과 하위등급을 중점적으로 매입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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