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리금융그룹의 일선 부대 방문은 가까이에도 어려운 이웃이 있지만, 정든 집을 떠나 향수를 달래며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고 있는 장병들과 훈훈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갖게 되었다.
현장에 방문한 이팔성 회장과 임직원들은 신현돈 사단장을 비롯한 부대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눈 뒤 도라산 전망대 및 제3땅굴 등 부대 현황을 둘러보았다.
또한, 위기의 최 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위기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부대발전을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팔성 회장은 "지금 우리가 처한 국가적인 금융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일선에서 굳건히 국방의 의무를 다해주고 계시는 여러분의 덕분" 이며 "하루빨리 국가 경제시스템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민간부문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