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한국여성재단과 손잡고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출신 이주여성 가족 94명 27가족의 고향방문을 추진, 7일 출발했다.
이주여성의 고향은 필리핀 13가정 45명, 베트남 7가정 24명, 몽골 7가정 25명 등 총 94명이다.
이번 모국방문에 선정된 대상자는 한국에 입국한지 3년 이상되고 친정방문 경험이 한번도 없는 이주여성들이며, 국민 기초생활수급권자들을 우선 선발했다.
선정된 가족들은 7일부터 14일까지 체류하는 동안 친정을 4박 5일 동안 방문하고 다문화체험 및 가족 프로그램 등을 가지게 되며, 왕복 항공료 등을 포함해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