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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등 3개 은행, CEO 인선 각축전

정하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6-01 18:44

우리 등 3개 은행, CEO 인선 각축전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이팔성 서울시향 대표가 내정된 가운데, 우리은행장과 경남·광주은행장에 누가 선임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행장후보로는 각각 7명 정도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원자 12명의 서류를 심사해 7명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접대상자로는 이종휘 우리투자증권 고문(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 김기신 전 우리은행 부행장, 최명주 전 교보증권 사장, 윤경희 ABN암로증권 한국대표, 이종호 전 LG카드 사장,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전 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후보가 우리은행장 인사에 관여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우리은행장 인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 후보가 우리은행 출신 인사를 선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광주은행 행추위도 서류심사를 마치고 각각 17명과 13명이던 후보를 8명과 7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은행장 후보에는 박영빈 경남은행 부행장과 문동성 전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고, 광주은행장 후보로는 강상백 여신금융협회 부회장과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행추위는 3일 개별 면접을 실시한 뒤, 빠른시일 내에 단독 후보 내정자를 이사회에 보고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광주은행도 면접을 거친 뒤 주중에 단독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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