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섬김통장은 1인당 예적금 2천만원에 상한선을 두고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역발상 상품으로 판매 초기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이 통장은 지난달 1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3천좌, 가입액 57억원씩 꾸준히 판매돼 판매일수 34일만에 10만 50좌를 돌파했으며, 판매잔액도 1,912억원을 달성했다.
기업은행은 10만좌 달성을 기념해 9만 9,951번째 가입고객부터 10만 50번째 고객 1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안동규 개인고객부장은 “서민섬김통장이 기업은행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배경은 기업만 거래하는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개인고객을 위한 편안한 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