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썬, MySQL 사업 개시

김남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5-01 21:27

기존 라이선싱 방식 그대로 유지

한국썬, MySQL 사업 개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는 최근 간담회를 통해 MySQL 인수 완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과 앞으로의 지원방식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MySQL의 인수를 완료한 한국썬이 기대하는 바는 크게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기업용 임베디드 DBMS 시장에서의 신성장 기회 모색과 기존부터 강세를 보여왔던 웹 기반의 고객사 확충 등이 그것이다.

한국썬의 한일 마케팅 전무는 “자바와 솔라리스의 소스 공개로 확보한 오픈소스 기술력을 MySQL 인수로 DBMS 영역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월 진행한 MySQL 인수는 썬이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쟁에서 또다른 우위를 차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한한 썬 데이터베이스 그룹 APAC 세일즈의 Larry Stefonic 디렉터는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웹 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에서 MySQL은 비용 효율적으로 웹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MySQL은 웹 비즈니스를 지원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에 동 시장에서 경쟁사가 제공할 수 없는 베스트 프렉티스 룰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까지 DBMS를 갖추지 못했던 썬에게 MySQL은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썬은 150억 달러로 추산되는 전 세계 DBMS 시장에서 한 축을 차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현 시점에서 썬은 오픈소스의 가장 큰 과제인 라이선싱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다.

이에 오픈소스인 MySQL 대한 수익모델과 기존 고객들의 지원책에 대한 모델에 관심이 집중이되고 있다.

현재는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임베디드 등으로 구분된 라이선싱을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기업용 시장에 대한 세부 수익모델을 확정할 계획이기도 하다.

Larry Stefonic 디렉터는 “MySQL은 썬에 인수되기 전에도 매일 5만건의 다운로드가 있었던 제품”이라며 “이러한 트래픽을 일으키는 상황만을 놓고 봐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시장은 네이버ㆍ다음과 같은 대형 포털 사이트가 잘 발달되어 있어 MySQL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가 풍부하다”며 “MySQL을 사용하는 상업용 웹사이트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라이선싱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MySQL 인수가 단기간 내에 썬에게 수익모델을 줄 수 있을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사안으로 남았다.

특히 상당수의 유저는 지금까지 동 DBMS를 무료로 사용해 왔기 때문에 새롭게 바뀔 라이선스 모델이 자칫 기존 고객사의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썬 관계자는 “썬의 MySQL 사업은 기존의 총판과 지원책을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라며 “비 상업적인 제품 사용에 대해서는 오픈소스의 원칙에 따라 제품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MySQL의 인수가 완료된 시점이기 때문에 동 시장에서의 명확한 목표치를 추정하기는 어렵다”며 “기업용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과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강화 등을 병행해 MySQL의 사용자 층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시설 현장 점검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남해석)는 지난 28일 마포복지재단과 어르신밥상 제2반찬공장, 마포보훈회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마포복지재단의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사업이 운영되는 현장을 살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설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남해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영·백남환·안미자·원성혜·허디모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먼저 마포복지 2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남선 조속 추진 토론회 개최…“실행 방안 마련해야” 이광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남선(옛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서남선의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대·재편한 도시철도 노선이다. 마곡나루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본선과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당산역으로 이어지는 지선으로 계획됐다. 총연장 20.48km에 정거장 16개소 규모다.기존 목동선은 2024년 3 영등포구, “책 보는 즐거움 기다리지 마세요”…희망도서 4일 만에 대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희망도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평균 3주가 걸리던 기간을 4일로 단축한 ‘바로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희망도서 신청 제도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구매해 대출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도서 구매 후 분류 작업을 마쳐야 대출할 수 있었지만, 영등포구는 책을 먼저 빌려준 뒤 분류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다.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도서 구매를 지역서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4개 구립도서관 운영…월 최대 2권 신청바로북 서비스는 신길·대림·문래·선유도서관 등 4개 구립도서관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