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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銀, 지역밀착영업 주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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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23 21:16

1분기 실적, 조선산업 호황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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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 등 영남권 지방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뛰어 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이에 지역밀착영업이 주효한데다, 조선과 철강산업의 호황 등으로 인해 지방은행들이 큰 혜택을 입었다는 분석이다.

23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부산은행은 1분기까지 영업이익이 1,1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억원 (10.3%)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억원(10.6%) 증가한 843 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 BIS 자기자본비율(잠정치) 11.94%, 고정이하여신 비율 0.68%, 연체 대출채권비율 0.74% 등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1.35%와 22.98% 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수익성이 1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역경기 회복세로 인한 영업환경 개선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2분기부터는 지역 밀착 영업추진과 저원가성 수신 증대를 통한 적정 자산의 증가 및 이에 따른 NIM 관리, 지역 특화 상품의 계속적인 개발,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한 자산건전성 유지, ALM 기능 강화를 통한 자금의 효율적인 조달 및 관리,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PF. IPO 등의 비이자부문 수익증대를 통해 수익을 우선하는 경영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대구은행도 2기본영업이익이 2,026억원으로 전년동기(1,767억원) 대비 1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735억원) 대비 5.3%증가한 774억원을 시현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경영성과는 불안한 국내외 금융환경속에서도 영업력 강화와 수익원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증가하고 대손충당금, 판관비 등 비용 구조도 개선되는 등 은행의 기본체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정하성·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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