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출은 신용정보 관리규약상 연체정보 등에 등록되지 않은 고객 등에 대하여 최고 1천만원 범위 내에서 무보증 및 신용으로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최저 13% 수준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성실하게 약정기일까지 이자를 잘 납부한 고객에게는 기한 연장시 금리 감면 및 일반대출로 전환해줄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지금지원을 위하여 그동안 은행권에 신용대출 신청 시 필수적이었던 소득증빙서류의 제출 없이 부산은행이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출승인결정 및 대출한도를 산출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소액신용대출상품을 선보일 경우 은행 평판과 자산건전성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금융서비스 이용자 3,463만명중 신용등급이 7등급이하인 금융소외계층이 720만명 이며 이중 사채 이용자가 33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이번 상품출시로 서민금융이용자 입장에서는 대부업체보다 훨씬 싼 이자로 자금조달이 가능해져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서민의 신용위기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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