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인프라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신용정보(CB)와 기업신용평가업이 금융시장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선진국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에 따라 그 역할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어 업계 또한 금융시장에서 위상 제고와 규모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CB의 경우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개인신용정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은행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CB회사들은 각 금융기관별 맞춤형 CB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신용평가업계 또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국내 신용평가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상품개발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국내 CB사와 신용평가사들의 그동안 업적과 저력을 살펴보고 금융인프라 시장에서 리딩컴퍼니로서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제2금융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