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덕 사장은 “기존CB와 달리 연체정보 등 부정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대출상환 실적, 카드사용 실적 등 다양한 형태의 우량정보를 활용한 개인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는 등 국내 개인신용평가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KCB의 서비스의 강점은 국내 대형 금융회사 등을 통해 가장 많은 포괄적 신용정보가 수집되고 활용되는 만큼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기존의 연체정보 등 불량정보 위주의 한정된 정보가 아니라, 국내 최초 카드실적, 대출상환 실적과 같은 우량정보 중심의 포지티브 신용평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용공여기관은 우수 고객에게 다양하고 세분화된 신용공여 기회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KCB는 신용정보 수집 단계에서부터 각 서비스 단계별로 보안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통제 기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안 수준 향상시키고 있다.
2006년 11월 금융업계 최초로 전사 범위의 ISO27001 인증 획득, 2007년 5월 CB업계 최초 재해복구센터 가동, 10월 올크레딧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선정 및 e-Privacy 인증획득, 12월 정보보호대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으로 정보보호 관리에 대해 정평이 나 있다.
KCB는 타 신용정보사와는 달리 CB사업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로 지난 2월 초 서비스 지원 및 상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효율적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조직을 CB사업부, 상품개발부, 신사업추진부, 정보시스템부, 경영지원부 등 5부 1팀과 감사팀과 리서치팀 독립 2팀 체제로 개편한 바 있다.
KCB는 추가적인 데이터 확보, 상품 및 서비스의 개선을 통해 금융회사들의 위기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선진 리스크 관리 기법의 도입 전파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선진 CB사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존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CB사가 되자는 뜻에 ‘새로운 CB Paradigm 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 친화적 경영활동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