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전 부문 1위 전국제패 위업 달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8032318151444859fnimage_01.jpg&nmt=18)
지난해 추진했던 경제사업, 신용사업, 지도사업 및 관리부문 등 전 부문 평가에서 1위의 사업실적을 달성해 4년 만에 전국을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김명기 본부장이 2001년 경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처음 시작한 ‘연합판매사업’이 7년 만에 6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한편 강원도 총 농축산물 생산량의 50%인 1조2000억 원의 농축산물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밖에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사1촌 경연을 추진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했고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41개의 ‘팜스테이마을’을 육성했다. 농촌 복지사업도 여느 해보다 활발했다. ‘나눔두배 농촌사랑이웃사랑 쌀’(1만포대)을 지원했고 22개 농협에서 문화복지센터를 운영했으며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가정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런 다방면에서의 성과가 있었기에 전국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2008년 강원지역본부는 지역농협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농민의 실익에 이바지하고자 한층 강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강원농협은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인다는 기본 운영방침아래 부문별로 다섯 가지 역점 사업을 선정 했다.
먼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바램인 유통사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합중심의 신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축산물 매출액을 1조3000억 원으로 확대할 목표를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과 접점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농업인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지역 농 축협이 완전 자립 할 수 있도록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모든 사업의 근간이 되는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사업을 체계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금년에는 수신고 13조원과 여신 10조원을 유지해 지역농협의 재무건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내 회원 조합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스스로 수익력을 확보해야 하는 절대적인 명제를 갖고 있다.
따라서 회원 84개 농 축협조합이 모두 흑자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농업인 지원을 확대 할 것이며 그 규모도 무이자자금으로 3000억 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동안 강원농협이 앞장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더욱 확대해 740개로 늘리고, 도 농간의 교류를 통한 농촌시책 개발에도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추진했던 1사 1촌 자매결연을 단순결연에서 확대해 농촌을 이해하고 생활에 익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팜스테이 농촌관광 육성 프로젝트도 마을 규모를 45개로 늘리게 된다. 이러한 사업은 농업인의 농 외 수익 사업이기도 하지만 도 농간의 교류를 생활화 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촌의 생활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농촌시책과도 무관하지 않다.
특히 강원농협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한방 무료진료를 연간 5000명 수준으로 늘리는 등 농촌 복지사업에 가 일층 노력 할 것이며, 밝은 사회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