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생농협 임직원 모두가 이러한 아픔을 이겨내고자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발로 뛴 결과 2007년 농협종합 업적평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해 낙생농협은 신용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지난해 주택대출억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건전대출을 추진한 결과 대출금 잔액 4422억원으로 06년말 대비 25%성장한 878억을 증가시켜 재무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관내 분당권, 판교개발이라는 특수성과 이에따른 농지감소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점별 직거래장터를 적극 활용했다. 미금지점과 신기동지점에서 관내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조합원 소득증대에 일조했고 도시농협으로서 산지농협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에게 값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 60억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또한 영농자재 백화점을 연중 무휴로 운영하여 12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영농자재 배달을 통해 조합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밖에 판교신도시 종합청사부지(500평)확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발벗고 애쓰는 등 낙생농협의 번영을 위해 하나로 똘똘뭉친 한해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