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하게 될 삼성 그레이트 차이나펀드는 중국 기업을 포함한 중화권 중국 관련 기업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다.
이 상품은 1982년부터 HK China (Hong Kong China)펀드를 운용중인 베어링 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맡게 되며, 삼성 그레이트 차이나펀드 역시 수익률이 검증된 HK China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하게 된다.
특히 HK China펀드는 철저한 종목리서치를 통한 고성장 저평가 종목 발굴로 뛰어난 수익률을 자랑한다.
실제로 HK China펀드는 S&P가 조사한 2007년 23개 중화권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으며, 블룸버그가 2006년 10억불 이상 전세계 1,506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익률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HK China펀드는 2007년 9월 말 기준으로 설정일(1994년 1월 26일)이후 854.69%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1년 수익률 157.7%, 3년 수익률 361.1%, 5년 수익률 757.5%를 달성하여 벤치마크 지수인 MSCI중화 지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MSCI중화 지수: 최근 1년 수익률 94.4%, 3년 수익률 194%, 5년 수익률 383.7% )
즉,투자자들은 펀드가입을 통해 H주, Red Chip주(홍콩內 중국기업 주식), 홍콩기업주식(홍콩거래소, GEM거래소), A· B주(중국 본토), 대만, 싱가폴의 중국 관련 주식 등 중국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 다양한 기업에 고르게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한편 이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환헷지 여부에 따라 환헷지형과 환위험노출형으로 구분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1.96%+선취수수료 1%별도)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2.86%)으로 각각 구성된다.
또한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후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구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