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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위너스 플랜’ 선 보여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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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9-26 23:03

핵심인력 퇴직 후 노후 대비 연금으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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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핵심인력 스카우트 전쟁이 적지않게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핵심인력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퇴직후의 노후등을 보장해 주기 위해 스톡옵션 지급 등 기업체들이 만만치 않은 부담을 안아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핵심인력들의 퇴직 후 노후 생활을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21일 이같은 기업들의 애로점에 착안해 핵심인력이 재직 중은 물론이거니와 퇴직 후에도 사망보장을 받거나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위너스 클럽 플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핵심인력 전용 단체보험상품으로, 개인의 니즈에 따라 일반 사망을 보장해 주는 종신플랜형과 퇴직 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금플랜형으로 나누어 판매된다.

우선 종신플랜형은 회사가 계약자가 되어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종신보험에 가입시켜 주고, 근무기간 중 매년 보장금액을 추가로 증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핵심인력들은 퇴사 후에도 종신보험을 통해 본인의 추가 보험료 부담없이 종신보장이 가능해 졌다.

또한 연금전환이나 유가족연금전환 특약제도를 별도로 도입해 향후 받을 사망보험금 재원을 연금으로 전환, 생존 시 노후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사망보험금을 유가족들이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는 일시납이나 1년납(월납) 형태중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다.

연금플랜형은 회사가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연금보험을 가입시켜 주고 근무기간중 매년 연금액을 증액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 연금보험 상품과 마찬가지로 회사가 보험료를 납입하는 기간중 사망하면 일정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퇴직 후 생존시에는 약속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금수령방법도 확정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종신연금플러스형 등 다양화 했다.

우선 확정연금플러스형은 확정된 기간동안 연금을 지급받으며, 연금을 받고 있는 기간중 일부 목돈이 필요하면 원하는 시기에 일부를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상속연금형은 연금을 사망시까지 지급하고, 피보험자 사망시에는 사망시점의 연금계약 적립액을 유가족에게 지급한다. 종신연금플러스형은 퇴직후 연금을 종신까지 받는다는 점이 상속 연금형과 유사하나 연금지급의 최소 보증기간(10년/20년)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과 보증기간 내에 일부 금액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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