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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인턴십’ 인기폭발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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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30 17:31

업계 최초 공모에 천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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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인턴십’ 인기폭발
삼성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FC인턴십 프로그램’에 1000여명의 예비직장인들이 지원해 보험산업의 위상제고를 실감케 했다.

29일 삼성생명은 지난 5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FC인터십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0여개 대학에서 1000여명이 지원, 총 3차례에 걸친 서류 및 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100여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은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과 금융업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는 점,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금융을 실전 세일즈를 통해 경험해 보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욕구가 결합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최종 합격자 100여명에 대해 지난 23일까지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8월 10일까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해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한 직업교육과 금융자격증(IFP,Insurance Financial Planning) 및 설계사 등록시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인턴십 수료 후 우수 활동 대학생 10%를 선발해 해외 선진사 벤치마킹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영업지원팀장 이상용 상무는 “삼성생명이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생활과 FC라는 직업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생명보험사와 FC라는 직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설계사 체험 프로그램은 미국 노스웨스턴 생보사에서 지난 1967년 최초로 실시해 10년간 10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만큼 미국내에서 유명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노스웨스턴사는 연평균 1000여명의 인턴설계사를 선발해 이중 20~25%를 정규 설계사로 채용하고 있다.

일본 제일생명이 여대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프레시아(FRESIA)’제도도 대표적인 보험사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제일생명은 프레시아를 직장 및 신세대 공략을 위한 판매채널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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