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와 그 협력사인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대표 장종준)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주택보증의 지식경영시스템ㆍ통합업무시스템ㆍ성과관리(BSC)시스템ㆍEIS시스템ㆍ사규관리시스템ㆍ홈페이지 등의 단위 업무를 BEA의 아쿠아로직 인터렉션을 통해 유기적으로 결합한 후, 싱글사인온(SSO)으로 계정관리로 통합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해 초부터 각각의 독립된 시스템 상에 있는 정보를 통합해 업무별ㆍ직무별ㆍ직급별ㆍ개인별 맞춤 정보 서비스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 전사 포탈(EP) 시스템 구축을 위해 BEA의 ALI(A quaLogic Interaction G6)를 도입한 바 있다.
대한주택보증 측은 포털 구축을 통해 정보의 활용도 제고에 따른 사용자의 편의성과 협업의 효율성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업 부서 및 고객의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비용절감을 통해 투자회수효과(ROI)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전산팀의 심상련 팀장은 “기존에는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고, 개인의 능력에 따라 정보 활용 수준이나 형태에 있어 차이가 컸다”면서 “BEA의 아쿠아로직 인터렉션을 도입한 후 각 업무시스템에 대한 접근 및 산재된 정보를 쉽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HG 포탈 구축 이후에는 정보가 각 담당자와 업무별로 찾아가는 형태로 전환되어 전체적인 정보 활용도와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한주택보증은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연동해 ‘HG 포탈’의 고도화를 점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이후 협업의 고도화ㆍ프로세스 정립 작업을 진행해 BPM과 HG 포탈의 연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프레임웍이 적용된 SOA의 UI를 기반으로 HG 포탈의 고도화 및 WEB 2.0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주택보증 측은 이번 포털 구축 과정에서 위키(wiki)ㆍ블로그ㆍRSSㆍ태그ㆍREST 등의 최신 기술을 EP에 도입했고, 협력업체와 고객 간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BEA시스템즈코리아의 김형닫기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