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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보유계약 17.9% 급증

안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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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28 00:18

중소형·외국계 증가세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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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의 보유계약 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형 생보사들의 경우 보유계약액은 지난 2월말 기준 27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급증했고, 외국계 생보사들도 전년동기 13.7% 증가한 298조원의 보유계약액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 대한, 교보 등 생보 빅3의 경우 941조원의 보유계약액을 기록, 전년대비 2.1% 상승에 그쳤다.

◇ 중소형·외국계 급증세

중소형 생보사들과 외국계 생보사들의 보유계약규모가 급증했다.

실제로 동양생명은 지난 2월말 기준 보유계약액 63조885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조2780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2월말 기준 40조7522억원을 기록한 흥국생명도 8조4334억원이 증가한 49조1856억원을 기록해 중소형 생보사 보유계약 급증대열에 앞장섰다.

전년동기 13.7%증가한 외국계 생보사들의 보유계약 증가도 눈에 띈다. 특히 AIG생명의 경우 50조60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에 비해 10조5302억원이 증가했다.

이어 ING생명이 전년동기 대비 8조7631억원 증가한 65조566억원을, 메트라이프생명과 PCA생명이 각각 34조2432억원, 13조8458억원을 기록하며 보유계약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 빅3 소폭 상승세 그쳐

생보 빅3의 보유계약 증가는 전년대비 2.1%에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460조1317억원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467조2587억원을 기록해 7조1270억원 증가에 만족해야만 했다.

교보생명도 238조2322억원을 기록하며 5조6922억원이 증가했고, 대한생명도 6조7218기록한 235조4742억원을 기록했다.

※ 보유계약 = 해당 사업연도 기준으로 총보험계약 중 약관상 유효한 보험계약의 총계약액으로, 보험사고가 발생시 실제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계약을 뜻한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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