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진 전무는 1993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오라클 금융 서비스 산업 부문 영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한국후지쯔ㆍ다우기술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영업을 담당한 경력을 지녔다.
특히 오라클 재직 당시에는 금융 서비스 영업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로, 신한은행ㆍ교보생명ㆍ삼성생명ㆍ코스콤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ㆍ진행한 바 있다.
현재 국내의 공공ㆍ금융 보안 시장은 국정원 CC인증과 소스코드 공개 등으로 사실상 외산 보안업체가 진입할 수 없는 시장으로 인식 돼 왔다. 따라서 시만텍코리아 측은 정 전무 영입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향후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보안 사업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시만텍코리아는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정보 보안ㆍ가용성ㆍ컴플라이언스ㆍ성능 등의 분야에서 선두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며 ”시만텍코리아는 정연진 전무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기존 및 신규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극대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