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행추위는 14일 “여러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인사검증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정태석 현 행장을 차기 광주은행 은행장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1954년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1회 출신으로 옛 재무부 행정사무관, 동원증권 상무이사, 교보증권 부사장과 사장 등을 거친 뒤 2004년부터 광주은행을 맡았다.
행추위는 “정태석 은행장후보는 지난 3년간 광주은행의 건전성 및 수익성 강화에 많은 공헌을 하였고 향후에도 광주은행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