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논문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그 중 창의성, 현실성, 논리성, 논지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1개팀)을 비롯해 최우수상(1개팀), 우수상(2개팀), 장려상(3개팀)이 선정되어 총 15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대상의 영예는 ‘희망 콩 창업 적금 프로그램’을 출품한 고성준·고형준(제주대)팀이 차지했으며 장학금 500만원과 함께 상장과 상패, 그리고 해외배낭 여행을 위한 여행상품권(500만원)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의 유수한 대학(원) 재학생들을 제치고 제주대학교 재학생들이 대상에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은 “당선작 중 일부는 향후 영업 전략에도 참고할 방침”이라며
“미래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이끌어 나갈 대학(원)생들이 창의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후원하는 채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가운데), 그 다음 왼쪽부터 심사위원 장익환 인하대학교 교수, 대상 수상자 고성준(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고형준(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한병락 솔로몬저축은행장.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