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감귤경쟁력 높여 시장개방에 대응”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2-11 22:40

농협제주지역본부장 현홍대 본부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감귤경쟁력 높여 시장개방에 대응”
올해 제주농협의 분위기는 어느해보다 분주하다. 시장개방을 앞두고 제주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이다.

농협제주지역본부 현홍대 본부장〈사진〉은 “감귤거점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작목반 유통체계를 전면 개편해 산지유통혁신과 품질향상을 통한 감귤경쟁력을 높여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시장개방을 앞두고 지역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제주농협은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유통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장지향적인 고품질안전 농산물 생산지원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농축산물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밖에 제주농협은 축산분야도 1조합 1특화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 양축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1사1촌 자매결연 추진 등 농촌사랑운동을 보다 내실화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사업모델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또 4조7000억원 규모의 예수금을 조성해 농업인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필요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농업인의 신용보증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현홍대 본부장은 “농가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계획이며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제주농협에서는 광역브랜드 육성을 위해 출하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지난 한해 친절서비스 평가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위상을 한층 높였다.

현홍대 본부장은 “올 한해 제주농협은 ‘희망주는 제주농협, 사랑받는 제주농협 구현’을 목표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지난해 본부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을 올바로 진단해 제주농업을 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