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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련 펀드, 자금유입..`세계증시 훈풍 영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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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10 14:35

8주째 자금유입.. 미국증시 상승 자금유동성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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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흥시장펀드 비중축소.. 중국·인도와 대조



한국을 투자대상에 포함하고 있는 한국관련 펀드로 8주째 자금이 들어왔다. 미국 등 글로벌 증시의 상승으로 자금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자금 유입폭도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11월2~8일) 한국관련 펀드에서는 13억9900만달러, 신흥시장펀드에서도 7억600만달러가 각각 순유입됐다.

이는 한주전 한국관련 펀드에서 11억700만달러, 신흥시장펀드에선 5억6300만달러가 각각 순유입된 것과 비교해서 더 늘어난 것이다.

집계대상 한국관련 해외뮤추얼펀드는 한국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GEM Fund) ▲아시아지역펀드(일본제외)(Asia ex Japan Fund)▲인터내셔널펀드(International Fund) ▲태평양지역 펀드(Pacific Fund) 등 4개다.

이들 펀드들은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통상 한국관련 해외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거나 유출된 이후엔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선 외국인들의 `매수` 내지 `매도`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이머징마켓 펀드가 전주 8800만달러에서 이번주 1억7000만달러로 순유입 규모가 두배 가량 늘었다. 전주 3억4500만달러가 순유입된 아시아지역 펀드에선 이번주 규모가 소폭 증가한 3억73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태평양지역 펀드의 경우 전주 6900만달러가 순유입에 이어 이번주에도 82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인터내셔널펀드도 전주 6억6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이번주에도 7억7400만달러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선진시장 중에서는 미국과 유럽이 일본에 비해 자금 유입이 활발하고, 신흥시장 중에서는 중국과 인도가 한국과 대만에 비해 자금 유입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신흥시장펀드인 글로벌 이머징마켓 펀드의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올 9월말 기준으로 한국이 16.14%를 차지해 1월말 18.35%에 비해 신흥시장펀드내 비중 축소가 뚜렷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다만 "해당 국가에만 투자되는 특정 펀드 중심으로 봤을 때 그나마 일본, 대만, 한국 중에서는 한국의 자금이탈 규모가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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