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自保시장 온라인 주도세 ‘뚜렷’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5-21 20:50

삼성화재, MS 27.2%로 전년比 2.5% 급락
동부화재, 현대해상 추월 등 영향력 입증

온라인 자보시장의 성장에 따른 영향으로 수십년간 불변했던 자동차보험시장의 구도가 급속도록 재편되고 있다.

자보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대를 꾸준히 유지해오던 삼성화재가 27%대로 밀려나는가 하면 만년 3위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던 동부화재가 홈플러스와의 제휴로 다이렉트 채널 영업을 강화하더니 결국 업계 2위를 고수해 온 현대해상을 추월하는 상황도 연출되고 있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FY2006의 첫 달인 4월(가마감) 각 손보사별 시장점유율을 분석해 본 결과 교보자보를 제외한 모든 온라인 보험사들의 시장점유율이 전년동기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온라인 보험사들이 전체 자보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전년동기와 동일한 11%를 기록했지만 교보자보의 인수지침 강화로 시장점유율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온라인 보험사들의 점유율은 늘어난 것이다.

특히 ‘빅4사’의 경우를 살펴보면 삼성화재가 27.2%로 전년동기대비 2.5%p 급락했으며 현대해상도 0.6%p나 줄어들었다.

현대해상의 경우는 4월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가 본격적으로 영업에 가세한 영향으로 전월대비해서도 점유율이 0.6%p나 줄어드는 등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부화재와 LIG손보의 경우 각각 0.7%p, 0.6%p씩 증가했다.

특히 동부화재의 경우 홈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자보영업을 강화, 매출을 확대한 영향으로 4월말 현재 14.2%의 점유율을 기록, 현대해상(13.5%)을 제치고 업계 2위로 뛰어오르는 등 온라인 영업 확대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외 교보자보와 메리츠화재가 전년동기보다 각각 0.2%p, 0.4%p 하락했고 신동아화재는 0.7%p나 급락했는데 전월대비해서도 0.2%p나 떨어져 현대해상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영업실적이 하락세를 걷고 있다.

각 사별 온라인 자보의 시장점유율 현황을 보면 교보자보와 대한화재, 제일화재가 전년동기보다 줄어든 반면 전체적으론 늘어났다.

교보자보는 전년동기보다 14.2%p 줄어든 32.3%를 기록했으며 이어 다음다이렉트가 14.6%, 교원나라가 11.4%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동부화재가 9.1%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5.6%p나 늘려 약 2년이나 먼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제일,신동아,대한화재를 앞서기 시작했다.

3월까지만 해도 제일화재는 동부화재에 앞섰으나 제일화재가 전월대비 0.5%p 줄어든 반면 동부화재는 무려 0.9%p를 늘리면서 역전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따른 영향으로 삼성화재의 시장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교보자보의 경우 인수지침 강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탓에 시장점유율이 줄고 있다”며 “특히 동부화재의 경우 홈플러스에서 자보매출을 꾸준히 늘려주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현대해상의 경우 하이카다이렉트의 진출 등의 영향으로 시장점유율이 급락하면서 두 회사의 업계 순위가 뒤바뀌는 등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자보시장에서의 온라인화가 대세로 굳혀지면서 일부 손보사들의 경우 대리점에 다이렉트 상품의 판매를 허용, 실적을 올리는 등 편법을 동원하고 있어 또 다른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수수료 역시 오프라인 조직과 별 차이가 없어 사업비 부담이 누적됨으로써 향후 경영건전성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자동차보험 실적 현황

(단위 : 백만원, %, %p)



20 06.4월(가마감) 2006.3월 2005.4월

구 분 실적 M/S M/S M/S

전월대비 전년대비 전월대비 전년대비

현대해상 95,015 -17.2 -4.0 13.5 -0.6 -0.6 114,789 14.1 99,021 14.1

삼성 191,000 -13.6 -8.3 27.2 0.0 -2.5 221,000 27.2 208,346 29.7

동부 100,000 -13.4 5.1 14.2 0.0 0.7 115,500 14.2 95,184 13.5

LIG 89,440 -13.0 4.9 12.7 0.1 0.6 102,860 12.6 85,289 12.1

메리츠 51,075 -10.9 -5.2 7.3 0.2 -0.4 57,300 7.0 53,889 7.7

신동아 23,517 -19.6 -18.1 3.3 -0.2 -0.7 29,247 3.6 28,701 4.1

대한 20,761 -18.1 8.4 3.0 -0.2 0.2 25,349 3.1 19,150 2.7

그린 15,354 -12.9 29.3 2.2 0.0 0.5 17,628 2.2 11,875 1.7

쌍용 36,148 -9.6 13.0 5.1 0.2 0.6 39,970 4.9 31,991 4.6

제일 31,778 -12.6 11.2 4.5 0.1 0.5 36,378 4.5 28,587 4.1

교보 24,800 -12.2 -5.8 3.5 0.1 -0.2 28,259 3.5 26,337 3.7

교원 8,763 -19.7 43.7 1.2 -0.1 0.4 10,914 1.3 6,100 0.9

다음 11,211 -20.0 36.6 1.6 -0.1 0.4 14,008 1.7 8,210 1.2

현대하이카 3,548 0.0 0.0 0.5 0.5 0.5

합계 702,140 -13.6 -0.0 813,202 702,681





온라인동업사 실적현황

(단위 : 백만원, %, %p)



2006.4월(가마감) 2006.3월 2005.4월

구분 실적 M/S M/S M/S

전월대비 전년대비 전월대비 전년대비

교보자보 24,800 -12.2 -5.9 32.2 0.7 -14.2 28,259 31.6 26,361 46.4

현대(하이카) 3,548 54.6 148.1 4.6 2.0 2.1 2,295 2.6 1,430 2.5

제일화재 6,856 -18.6 16.6 8.9 -0.5 -1.4 8,425 9.4 5,879 10.4

대한화재 4,998 -31.1 15.7 6.5 -1.6 -1.1 7,258 8.1 4,319 7.6

교원나라 8,763 -19.7 43.6 11.4 -0.8 0.6 10,914 12.2 6,101 10.7

다음자보 11,211 -20.0 36.5 14.6 -1.1 0.1 14,008 15.6 8,216 14.5

동부화재 7,023 -4.5 249.4 9.1 0.9 5.6 7,352 8.2 2,010 3.5

신동아화재 4,325 -30.5 75.1 5.6 -1.3 1.3 6,220 6.9 2,470 4.3

메리츠화재 1,831 54.3 - 2.4 1.1 2.4 1,187 1.3 - -

그린화재 2,844 -0.5 - 3.7 0.4 3.7 2,993 3.3 - -

쌍용화재 748 16.5 - 1.0 0.3 1.0 642 0.7 - -

온라인 계 76,947 -14.1 35.5 - - - 89,553 - 56,786 -

주)현대하이카의 경우 하이카다이렉트의 실적을 포함한 수치임.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