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세계아이앤씨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청구 결과 주식분산, 기업의 안정성 및 건전성 등의 상장요건을 충족해 코스닥 상장을 폐지하고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1997년 설립돼 2000년 11월 공모가 1만3000원으로 코스닥 등록을 마친바 있다. 이전 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172만주이며 오는 16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CFO 배재봉 상무는 “거래소 이전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 향상에 따른 외부 수주력이 증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한 층 더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