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고객의 수익률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과제”라며 “지난해 직원평가시 고객수익률을 10% 반영한 결과 고객수익률 향상은 물론 미수거래도 많이 줄어든 만큼 고객수익률의 반영비율을 5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명주 사장은 그동안 여러차례 열린 부서장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증권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며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으로 건전한 투자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는 것을 늘 강조해 왔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